세계 177개 국가의 화폐가 지닌 액면체계, 재질, 도안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세계 화폐의 다채로운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실입니다. 화폐의 도안을 생동감 있게 재구성한 실감영상, AI를 활용한 ‘나만의 화폐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계 화폐를 보다 생생하게 접하고 알아갈 수 있습니다.
국회박물관 <여의도 국회 50년> – 온라인전시 콘텐츠 구축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이곳 여의도에 국회의사당이 세워졌습니다. 국회의사당은 국민의 대표가 모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상징적 공간으로서 대한민국 민주화의 여정을 함께해 왔습니다.
“여의도 국회 50년”에서는 여의도에 국회의사당이 세워진 과정과 지난 50년 동안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입법기관인 국회가 걸어온 길을 조명합니다. 이번 전시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운 반세기의 미래를 함께 그려 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국립춘천박물관 <강원의 불교미술, 깨달음을 찾는 길> – 온라인전시 콘텐츠 구축
강원의 청정한 자연은 괴로움을 씻어내고 깨달음을 구하는 불교 수행에 적합합니다.
372년 고구려에서 불교를 수용한 이래 전국에 불교 건축물과 미술품이 제작되었습니다.강원 지역 불교 관련 가장 이른 기록은 신라와 관련이 있습니다.
신라시대의 유명한 승려들이 금강산, 오대산, 낙산사 등에 행적을 남겼습니다.
통일신라의 경주와 인근 지역 다음으로 강원에서 불교문화가 융성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원주를 중심으로 규모가 큰 사찰들이 건립되었습니다.
원주의 철과 돌로 만든 큰 불상, 금강산의 티베트 불교 양식 보살상으로 강원 불교미술의 다양한 양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정사, 유점사 등 지역의 중심 사찰들은 조선시대에도 명맥을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불교미술의 자취를 강원 곳곳과 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조성된 이 전시실에서는 불교의식구와 불교조각으로 ‘깨달은 자’ 부처가 무엇을 깨달았고,이를 어떻게 실천하며, 깨달음의 세계는 어떠한지를 깊이 탐색하고자 합니다.